안녕하세요. JINA님..
올려주신 후기글을 보고 전 직원이 수업을 다시 한번 모니터링 해본 결과
정말 말씀하신 대로 오늘 JINA님과의 수업 중 선생님의 수업 태도가 좋지 못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바로 강사님과 1:1 트레이닝을 통해 수업의 질이 높아지도록 집중 교육을 시킬 예정이며, 강사님에게도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것입니다. 또한 JINA님의 오늘 수업은 강사님께서 연기로 처리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오늘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자신의 감정 변화로 인해 수업에도 영향을 미치며 프로페셔널 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린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저도 이 tutor와 비슷한 경험을...

이 분께 하루 수업받고서 이런 기분였다면 저라도 속상했겠지요..그렇지만 faye선생님에 대한 제 입장을 몇자 적어보고싶어서요..저같은 경우는 faye선생님과 거의 4달째 수업을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제 경우는 님의 입장을 이해하나 이 선생님이 수업을 왜 이렇게 이끌었을까하는 의아함이 들어서요. 저두 님 수업했던 요일을 기억하는데 이 날은 선생님이 컨디션이 안좋았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분 원래 수업분위기를 잘 업시켜주고 재미있고 친절하게 잘 이끌어주는 분인데.. 원래 이렇게까지 문제교사는 아니라고 제 입장에선 써드리고 싶어요. 에궁.. 4달시간동안 배워온 저로서는 이 글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어쨋든 이분 악의있고 문제있는 worst teacher는 아니니까 님,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ㅜㅜ

원래는 괜찮은 선생님이었구나...그치만 자신의 컨디션이 정 안좋으면 수업 받는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선생인데 자기 컨디션 따라 기분따라 수업한다는건 도무지 이해 할수가 없네요.....

저도 6개월 넘게 Faye 강사님하고 수업을 하고 있는데, 이 정도로 심각한 강사님은 아닌 것 같아서 답글 올려 드려요.
Faye 강사님은 젊고 예쁘시고 아주 밝으신 분이세요.
커렉션도 아주 잘 해주시고, 수업과 관련된 주제로 free talking을 할 때는 굉장히 솔직하게 자신의 경험담이나 주변 이야기를 해 주시고 조언도 해 주세요.
저는 만족하며 수업하고 있어요.
어쩌면 Faye 강사님 때문에 계속 아미고톡에 남아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오랫동안 전화영어를 하면서 느낀 점이 있는데,
강사님도 사람이고 가끔 실수(?)를 하실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강사님에게 직접 왜 그랬냐고 물어보거나, 나는 이렇게 수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면 대부분 강사님들은 쿨하게 응해주세요. 강사님에게 말하기 어려우면 한국 매니저님에게 얘기하셔도 되구요.
저도 처음에는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론 짓고 그랬는데...
Faye 강사님이 그러지 말고 좀 더 적극적이면 어떻겠냐고 용기를 주셔서 그 다음부터는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바로바로 얘기하고 풀고 그러다 보니 영어수업도 좋지만, 원어민 강사님들하고 얘기를 하다보니 성격도 많이 변하는 것 같아요.
소극적에서 적극적으로..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faye 강사님이 원래는 좋은 분이라는거 여러 글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들었던 수업이었던지라 더 기분이 안좋았던거 같네요

JINA 님 , 저 Faye 선생님과 4개월째 수업 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최악이라는 말을 함부로 붙이신 거에 대해 화가 많이 나네요

그리고 아무리 돈 주고 배우시는 입장이라지만 이 사람이 뭡니까?

저랑 수업할 때는 항상 친절하시고 이쁜 말만 가득해서 해주시는 분입니다.

제가 말을 잘 못해도 다 알아들어주시고 일일이 다 정정해주시는 그런 착한 분이신데..

만약 Faye 쌤이 그렇게 말한데는 다 이유가 있을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님은 실수안하고 기분 안좋을 때 없나요? 일 하시면서 항상 좋은 결과만 내놓으시나요?

어떻게 고작 1번 수업해놓고 최악이라뇨?

Faye쌤을 좋아하는 학생으로서 정말 기분 나쁘네요.

전 그리고 Fyae 쌤과 수업하는게 좋아서 변경도 Faye 쌤 시간에만 골라서 합니다.

정말 애정가지고 있는데 이런 극단적인 표현 좀 삼가해주세요

님은 계속 faye 선생님에게 배워 왔으니 잘 아는 사람이라 그렇게 말하시는거 겠지만 단 하루의 수업이라도 일하는 사람으로서 강사로서 기분에 좌지우지 되는건 아닌겁니다. 님이 직장 다니면서 기분 안좋다고 상사나 동료에게 막대할겁니까? 일을 할 땐 공과사 구분이 굉장히 중요한겁니다. 고작 한번에 수업이 고작 한번의 첫만남이 사람의 첫인상을 만드는 겁니다. 제가 표현을 과하게 한건 인정합니다만 직접 그날 수업을 님이 들어봤다면 그것도 처음 만나는 강사였다면 분명 저와 똑같은 감정을 느꼈을 겁니다. 님이 다 좋다고 남들도 다 좋은게 아닌듯이 님이 기분이 나쁜것 처럼 그날 저도 그렇게 기분이 나빴고 글을 올린거 뿐입니다. 님이 faye 강사님이 좋으면 계속 그분에게 들으시면 되는겁니다.

당연히 님처럼 기분 상할 수 있지만 저라면 이런식으로 글을 올리진 않았을 것입니다.
특히 최악이라는 단어는 쉽게 쓰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글 다 강사님들께 해석되서 간다고 하네요.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생각을 한번 더 하시고 글을 올리시는게 좋으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