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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살면서 머리털나고 외국인이랑 영어로 대화해본 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말해본적도 없고요.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토익 공부중인데 점수도 600점대 밖에 안됩니다. 구직중인데 상황이 급해서 무작정 전화영어 검색해서 결재하고 그제서부터 초급레벨로 수강중입니다. 주3회 20분으로 2번째 수강중인데요. 녹음 파일 들어보았습니다. 20분동안 제가 할 수 있는 말이라곤 로보트처럼 그저 fine, ok, thank u 밖에 없습니다. 녹음파일로 들어보면 강사님 질문도 너무 쉬운 기초적인 질문데 수강중일땐 왜 그리 못듣는지 답답합니다. 담당 강사님이 chariz 선생님입니다. 단언컨데 이 분 심성이 성모마리아급이십니다. 아무리 일하는거라지만 우리나라사람끼리도 일하다가 상대방이나 고객이 말귀 못알아들으면 속이 터지는데 강사님께서는 질문도 여러번 해주시고 발음교정도 해주시고 잘 배려해주십니다. 그나저나 고민스러운것은 이런식으로 계속 수강을 하여도 괜찮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강사님께서 질문은 정말 쉬운질문만 하시는데 제가 한번에 잘 못 알아듣고요. 2,3번 천천히 해주셔야 겨우 알아듣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대답도 바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표현방법이 아예 없습니다. 초 단답형이고요. 20분동안 교재 나온 예문만 읽다 맙니다. 1. 강의를 중단하고 먼저 최소한의 기초적인 듣기, 말하기를 선행 학습 후 전화영어를 해야하는게 효과적이지 않을런지... 2. 일단 이대로 꾸준히 하다보면 귀도 트이고 말문이 조금씩 트이는건지 두가지 사안으로 고민입니다. 사실 나이 서른정도 먹었으면 이정도는 스스로 판단할줄하고 결정해야 하는데 도무지 갈피가 안잡혀 글로 남깁니다. 그럼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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