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창업 후 겪었던 파란만장한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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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대한 학생들의 고통을 해결해주고 싶은 욕구가 가득해서 수시로 학생들에게 전화하여 물어보고 어떻게 하면 수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 공통적인 이야기가 있었다. 화상영어수업은 직접 이야기를 해볼 수 있어서 확실히 영어스피킹에 도움이 되는데 아는 단어나 문장이 한정적이라 자꾸 했던 말을 반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어느 순간 늘지 않는 느낌... 느는 속도가 더딘 느낌... 아웃풋 대비 인풋이 적다보니 나오는 전화영어나 화상영어의 고질병인 것 같다. 그래서 학생들은 인풋을 보완하기 위해 유튜브로 따로 공부하거나, 시원스쿨이나 야나두같은 인강을 따로 듣거나 오프라인 학원에 가서 따로 인풋을 늘린다. 거기선 말을 할 수 없으니 배운 것을 화상영어에서는 써먹어 본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런데 실상은 그렇게까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 바쁜 직장인이... 밥 먹을 시간도 없는데... 그래서 수업 안에서 해결할 순 없을까 오래 고민했던 것 같다. 어떻게하면 수업에서 인풋을 최대한 늘려주고 아웃풋도 최대한 늘려서 화상영어 수업만으로도 짧은 시간에 프리토킹이 가능한 수준까지 올릴 수 있을까? 50년 전 나와같은 고민을 했던 영국의 칼란이란 사람이 칼란교수법을 만들고 영국에서는 영어교육계의 하버드로 가장 인정받는 교수법이 되었다. 실제 영국에서 진행하는 수업의 사례이다. 핵심은 빠르게 반복함으로써 생각하기 전에 저절로 말이 나오게 하는 것이다. 이를 아미고톡에 도입하기 위해 어제 밤 8시에 칼란의 베스트 트레이너 가빈과 엘리슨, 아미고톡의 베스트 트레이너 마리아샘과 함께 미팅을 진행했다. 강사 교육 시간만 무려 40시간에 달하는 수준 높은 교수법으로 강사의 역량이 핵심이다. 말이 안나올래야 안나올 수 없는 구조.. 실제로 오랜 실험을 통해 일반 ESL 교수법의 4배 빠른 영어실력 향상이 입증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칼란 교수법으로 성공한 어학원이 없지만 일본에서는 가장 큰 어학원들이 모두 이 교수법을 사용한다. 아미고톡에 오픈하기 까지 약 한달여가 더 걸릴듯 한데 학생들이 정말 자신의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눈으로 목격하고 동기부여가 저절로 되는 신기한 경험을 보는 것이 소원이다. 25분 수업 안에 완벽히 녹여내서 수업 만으로 빠르면 9개월, 느리면 1년 정도면 왕초보가 유창히 프리토킹 할 수 있을때까지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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