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라 하기엔 너무 거창하지만
고심끝에 걱정반 기대반으로 선택한 아미고톡의 세심함에 잘한 선택이었다
생각이 들어 이른것 같지만 후기 올려봅니다.
veni 선생님의 인사말 동영상을 보고 발음이 귀에 쏙쏙 잘 들어오고
평가가 좋은 분이라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
레벨테스트 때의 조금은 딱딱한 분위기로 인해 많이 긴장하던 딸아이도
수업중 veni 선생님의 유쾌함과 재치있는 멘트로 웃음을 띄기 시작하더니
수업을 마치고는 활짝 웃으며 너무 좋았다고 편했다고 하네요.
그 한마디에 고심했던 엄마의 맘도 스르륵 녹아버렸답니다.
서툰 아이의 발음으로 이해가 안돼셨는지 그림까지 그려주시며 대화를 이끌고
선생님 나이를 29으로 보인다고 말하자 크게 웃으시며 농담도 해주시네요.
대화 사이사이에 "따라하세요" "아자,아자" 애교섞인 한국말도 아이한테는
힘이 되었던것 같아요. ^^
첫수업이라 이른감은 있지만 딸아이도 저도 즐거운 기분에 참지 못하고
후기 올리네요. 이대로라면 아마도 쭉~~~~ 아미고랑 친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