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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고 두근거리는 맘으로 시작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3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주 2회에 20분이 짧기는 하지만 그래도 딸아이와 Veni쌤은 하루하루 정을 쌓아가고 있답니다. 집에서 내복차림으로 편하게 있다가도 수업시간이 다가오면 멋부리기 들어갑니다. 화상수업이 서로를 볼 수 있어서 자세가 너무 흐트러지지 않게하는 점은 좋은거 같아요. 전날 숙제를 다시한번 점검하고 유창하게 읽어도 보고 독수리 타법으로 열심히 타이핑도 해놓습니다. 쌤한테 잘 보이고 싶은 학생의 맘이죠~ ^^ 약속한 시간이 조금 지나면 쌤 걱정까지 한다니깐요.. 수업이 시작되면 숙제를 빨리 멋지게 리딩하고 칭찬을 받고 싶어 안달이 난답니다. 엄마랑 같이 머리 짜내어 쓴 에세이에 쌤이 한번 웃어주시면 우리 두 모녀는 덩달아 신이 나서 싱글벙글~ ㅋㅋ 안되는 실력이지만 사전 찾아가며 문장을 들어내는 에세이 숙제는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아요. 몇일 전에는 쌤의 생신날 즈음이라 촛불하나 켜드리고 같이 축하해드렸요. 함박웃음 지으시는 쌤 덕분에 딸아이도 맘껏 웃고 행복해 했답니다. 교재만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는 딱딱한 분위기였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꺼예요. 쌤은 필요에 따라 인형도 준비해주시고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보여주시기도 하고 학생은 깜짝 이벤트로 서로를 챙기면서 얻어지는 영어는 아이로 하여금 더욱 영어랑 가까워지게 하는 역할을 하는것 같네요. 그리고 Veni쌤은 코멘트로 끝까지 격려해주세요. 여전히 초보딱지 못떼고 있는 딸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쉽게 영어에 접근 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알려주신답니다. 지금까지 잘 끌어주신 Veni쌤께 이렇게 감사의 마음 전해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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