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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의 첫 번째 전화영어 수업을 아미고톡에서 Abby 선생님과 함께 하게 되었어요!
처음이라 어떤 선생님과 수업하면 좋을지, 수업을 아침에 하는게 좋을지 사소한 부분까지 많이 고민되었는데
수강후기에서 Abby 선생님이 발음이 좋으시고, 책을 많이 읽는 분이라는 평을 보고 선생님과의 수업을 신청했었습니다~
저는 나름 영어 공부를 많이, 잘 해왔다고 생각했었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고등학교 때는 수능영어 만점, 공부 하나도 안하고 토익 봐도 850점, 한 일주일 책 한 권 사서 혼자 연습하고 토익스피킹 IH 받는 등..) 그런데 저의 고민은.. '진짜 영어', 살아있는 언어로서의 영어에 대한 경험과 자신감이 제로라는 점입니다. 영어권 국가에 가본적도 없고, 설사 여행 등을 간다고 해도 낯선 사람과 대화를 할리가 없는 제 성격상(좀 과묵하고, 요즘들어 한국어로도 말을 잘 못하겠어요ㅠㅠ) 영어를 쓸 일도 없을거구요. 게다가 어쨌든 영어 어휘나 문법 등에 대한 지식은 있는 편이기 때문에 한 마디 입도 떼기 전에 머릿속으로 '이렇게 말하면 문법에 안 맞는데', ' 이건 부자연스러운 표현이겠지..?' 생각만 엄청 하다가 또 말 할 기회를 놓쳐버리기 일쑤지요.. 저는 일단 영어로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내 생각을 영어로(문법이 맞든 틀리든, 콩글리시든, 선생님이 잘 못알아듣든) 표현해보면서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Abby 선생님은 저의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Umm.. Ah..."를 너그럽게 기다려주시고, 제가 잘 못알아들은 말이 있으면 몇 번이고 유사 표현을 들어서 설명해주십니다. 맨 처음 전화때는 전화벨이 울리기 20분 전부터 긴장감에 불안, 초조하고 속이 울렁거렸는데, 그 다음 전화때는 그 시간이 10분 정도로 줄더니, 점점 점점 짧아져 지금은 오히려 약간은 전화 오는 시간이 기다려지기도 하고 시간이 빨리 간 것 같아 아쉬울 때도 있어요! 물론 아직 말하는 실력은 형편없지만요ㅎㅎ 이번 달의 목표 달성은 잘 해낸 것 같다고 셀프 궁디 팡팡하고 다음 달은 조금 발전된 목표를 세워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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