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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초등 입학하는 8살 남아의 엄마입니다. 오늘이 아미고톡 8번째 수업이구요~ 일단 첫수업하고 제 블로그에 아미고톡에 대한 후기를 썼어요.... 일단 그글을 먼저 복사해서 붙여볼게요 그리고 나서.... 한달간 이용한 후기를 쓸께요 ------------------------------------------------------- 작년 연말 부터 화상영어를 시작햇어요
몇군데 레벨테스트를 받아보고
관리는 잘되는 업체인지...
선생님 발음은 어떤지...
일단 우리아들의 성향을 보자면
좋아하는건 잘하는데 자기가 못하는거 (시시하다고 표현함...재미없어 등) 는 집중도가 훅 떨어져요
그래서 맘에 드는 업체가 있음에도
수업시간이 10분 20분 쪽인 곳을 찾아봤어요 근데 거의 모든 업체가 20-30분이더라구요
저도 전화영어를 오래했지만 20-30분 정도가 성인에게 적당한데
시작하는 아이에게
더욱이 이제 겨우 알파벳 떼고 단어정도만 아는 아이에게
10분 이상은 무리 일꺼 같더라구요
일단 주 2회 10분 수업으로 신청
우리 엄마들도 마찮가지 겠지만
초등 6년 중학교 고등학교 총 12년 그리고 대학교 까지 십여년 넘게 영어를 해도
문법만 줄줄 외다 시피하고
외국인과 대화라도 하려면 머리가 새하얘지고...
그래서 저도 제작년 부터 전화영어를 했고...
자연스런 대화중에 선생님이 문법도 잡아주시드라구요
그래서 제아이도 절대 영어학원은 보내지 않겠다
학교에서 영어시험치는게 중요한게 아니다
그냥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자가 제 신조라....
물론 학교 들어가서 시험쳐서 영어성적이 않좋으면 어떻게 변할지 몰라도....
지금 제 생각은 그냥 편안히 대화하게만 하자 라서 ...일단 학원대신 화상영어 선택...
아래 사진 전에 올렸었는데
유치원에서 샘이 영어시간에 졸지말라니깐 이러고 수업듣는 우리아들
늘 영어시간에 졸만큼 영어는 너무너무 재미가 없데요....
이런아들에게 레벨테스트 하면 좋아하는 장난감 사준다고 꼬셔서 시켰는데
선생님이 니가 좋아하는 만화가 뭐니 라고 묻고
도현이가 스펀지밥이라고 대답하니 그때부터 둘이서 신나서 스펀지밥에 대해 이야기를 하드라구요
물론 선생님은 절대 한국어를 한마디도 안쓰셔서 제가 중간 통역을 햇어요
(레벨테스트와 강의신청전 울 아들은 단어정도만 안다고 하니 엄마가 동석해서 같이 수업하라고 허락해주셧어요)
그뒤로 완젼 흥미를 느끼드라구요
그리고 제가 늘 중요시 하는 부분
여자는 여자에게 강의를 들어야 하고
남자는 남자에게...(남자아이가 여자 샘에게 수업을 들으면 억양이나 말투가 여성스러워 지더라구요 ^^;;)
그래서 꼭 강의는 남자샘을 붙여달라할랫는데 센터에세 알아서 먼저 유머있는 남자강사로 해드릴께요 하드라구요...
그리고 수업이 시작되고시작단계라 진짜 이건 엄마가 수업을 하는건지
아이가 수업을 하는건지...
그래도 울아들은 영어수업이 재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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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까지가 첫 수업 후기였구요
아미고톡의 가장 장점인 화상통화를 녹화할수 있는 기능이 있어요...
수업 동영상이 있는데 근데 그건 여기 올려지지 않는거 같아서 ...동영상이 포함된 제 블로그 주소를 남겨 놓을께요...(http://blog.naver.com/te7747/220902269971)
첫 수업이라 많이 미숙했지만...
선생님이 영어로 질문을 하면
제가 한국어로 번역해서 통역을 해주면 아들이 영어로 답변을 하는 형식이었는데
한달이 다되어가는 그러니까 저번주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what is your favorite color?
하고 질문을 햇는데
제가 번역하기도 전에 아들이 black 하고 대답을 해서 깜짝 놀랐어요
진심 알파벳정도만 아는 아이였거든요
선생님이 헬로 하고 인사해도 대답도 못하고 멀뚱멀뚱했었는데
한달의 결과인 블랙이 나오는 순간 정말 저도 모르게 탄성이 나왓다는 ㅋㅋㅋㅋ
첫번째 수업과 두번째 수업에 울아들이 꾸벅꾸벅 졸아서 너무 민망하고
선생님 께 제가 죄송하다고 까지 했는데
요즘은 아들이 신나서 수업에 참여하고
수업이 끝나면 바이 바이 하고 씨유어게인 하고 난리예요..ㅋㅋ
너무 내성적인 아이고 알파벳 과 숫자 세기 정도 밖에 모르는 아이라
영어학원 보내면 진도를 못따라 가고 영어에 더 흥미를 잃을꺼 같아 시작한 화상영어 인데
너무 만족하며 한달을 보내왔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들은 어린이 회화 1단계 신청했는데
그것도 어렵게 느껴져 고객센터에 연락했더니
파닉스 부터 하자고 하시고
교재도 파일로 다 보내주셔서 따로 교재 구입없이
잘 진행하고 있어요
선생님은 제이크 선생님 이신데...
막 유머러스 하거나 하진 않는데
항상 칭찬을 해주세요
특히나 남자 아이들 에겐 칭찬이 최고져....
엄마인 저도 오랜기간 전화 영어를 해오고 있었는데 이번참에 아미고톡으로 갈아 타볼까 합니다.
발음도 좋으시고...가격도한 너무 착해요 ^^
ㅈㅓ처럼 유치원생 영어 화상통화 찾으시는분께 적극 추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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